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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21년 선수 생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9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전, 팀이 5대 0으로 앞선 9회 초. 오승환은 마운드에 올라 절친한 후배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으며 마지막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경기 후 열린 은퇴식에서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흘렸는데요. 다양한 순서와 진한 감동으로 가득 채워진 '끝판대장'의 마지막 무대,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 박진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