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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 속에서도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가 2%, 산업재가 1%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가 7년 만에 셧다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이 협상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우리 시간 오늘 낮 셧다운이 시작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이 발생하면 연방정부 공무원을 추가 해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황인데요.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과거 셧다운이 대부분 2주 내 종료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한편 간밤 발표된 미 노동부의 8월 구인 이직 보고서에 의하면 구인 건수는 722만 7천 건으로 전월 대비 2만 명 정도 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 시세를 보면 엔비디아가 AI 서비스 부문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2%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인텔은 TSMC의 투자 관련 진위 논란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는 미국에 판매하는 약값을 인하하고 관세를 3년간 면제받기로 하면서 6% 상승했습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유력해진 가운데 마감 시한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셧다운 사태가 향후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