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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서울 원룸 거래에서 월세는 하락하고, 전세 보증금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분석 결과, 지난달 거래된 서울 지역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0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천701만 원이었습니다.
지난 7월 대비 월세는 4.2%, 3만 원 감소하고, 전세금은 2.3%, 478만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치구별로는 서울 평균 월세 대비 비율은 강남구가 133%로 가장 높았으며, 전세금은 서초구가 136%로 서울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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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0.8%, 1.6%로 전망했습니다.
ADB는 매년 4월 연간 전망을 한 뒤 7월 보충 전망, 9월 수정 전망을 하는데, 이번 ADB의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과 같습니다.
ADB는 당시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4월보다 0.7%포인트 떨어뜨렸습니다.
건설 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 시장 약세 등을 반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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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은행장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은행권이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적 금융 등 '금융 대전환'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정부가 은행권 투자 여력을 확대하고 자본 규제를 개선한 만큼 은행들도 생산적 금융을 적극 공급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연체자들의 신속한 경제 복귀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장기연체채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위해 매입 대금 민간 기여분의 대부분을 담당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