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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최휘영 장관, 진천선수촌 방문…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서대원 기자

입력 : 2025.09.29 14:24|수정 : 2025.09.29 14:24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이 오늘(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최휘영 장관은 선수촌 내 수영 센터와 태권도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메디컬 센터 등 훈련 현장과 지원 시설을 살폈고, 최민정, 김길리 등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최 장관은 선수들로부터 훈련과 대회 준비 등에 부족함이 없는지 현장 의견을 들으며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피차도 준비해 응원과 격려에 힘을 실었습니다.

최 장관은 "밀라노 동계올림픽과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무대"라며 "선수단 여러분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장비와 시설, 의료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또 "정부가 최근 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했는데, 폭력 없는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선수들이 현장에서 폭력 근절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임을 잊지 말고,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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