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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단 정부 서비스 30개 복구 완료

김덕현 기자

입력 : 2025.09.28 23:06|수정 : 2025.09.29 01:58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647개 정부 서비스 가운데 30개가 이틀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늘(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기준 복구된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예금,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국정관리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등 30개 서비스입니다.

복구 작업은 국민 안전과 재산,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중요도 등 등급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28(일) 22시 기준 복구 완료 정부 서비스(30개)

▲행정안전부(8개): 모바일신분증, LDAP, 문서유통시스템, 복합인증시스템, 정부암호이용시스템, 모바일메시지시스템, GIS기반통합시스템(대민), GIS기반통합시스템(행정)
▲해양수산부(2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해양안전종합정보
▲국무총리실(1개): 국정관리시스템
▲보건복지부(3개): 보건의료빅데이터시스템, 노인맞춤형돌봄시스템, 취약노인지원시스템
▲기획재정부(1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환경부(3개): 배출권등록시스템, 상세등록부시스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관세청(3개): 대표홈페이지, 내부정보통합시스템, 국회답변
▲통계청(1개): 통계데이터센터
▲과기정통부(6개): 우체국금융(인터넷예금, 스마트예금, 금융상품몰, 인터넷보험, 스마트보험), 학사행정
▲금융위원회(2개): FIU 심사분석, FIU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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