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인천 남동구 아파트 건설 현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조제행 기자

입력 : 2025.09.27 17:29|수정 : 2025.09.27 21:35


27일 오전 9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 씨가 6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인 A 씨는 사고 당시 건물 3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다가 2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건설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