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한·베트남 확대 정상회담에 참석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왼쪽)
베트남 1인자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럼 서기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논의 주제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지도자가 북한을 찾는 것은 지난 2007년 농 득 마인 당시 공산당 서기장이 사흘 동안 방문한 이후 처음입니다.
베트남과 북한은 1950년 수교 이후 긴밀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로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았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