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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이대서울병원 전산 장애…4시간 만에 복구

신정은 기자

입력 : 2025.09.24 14:41|수정 : 2025.09.24 14:41


▲ 이대목동병원

오늘(24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이대목동병원과 강서구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일부 외래환자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날 오전 10시쯤 외래 접수 시스템에 발생했던 오류가 오후 1시 50분쯤 복구됐다"라며 "진료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산 장애로 병원을 찾은 일부 환자들이 대기하거나 발길을 돌리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대목동병원을 찾은 조 모 씨는 "아내가 출산 관련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 금식을 하고 갔는데 전산오류로 진료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30분 후면 정상화될 것이라고 했는데 3시간 정도 기다려도 복구가 안 된다고 해 결제도 못 하고 돌아오게 됐다"고 했습니다.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은 전산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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