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생겨 달리던 차량 6대의 타이어가 잇따라 파손됐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50분쯤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졸음쉼터 부근을 주행하던 차량 6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4차선 도로 중 3차로와 4차로 사이에 파임 현상이 생기면서, 해당 지점을 지나던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도내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당 지점에 포트홀이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포트홀에 대해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차량 정체가 이어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비가 온 뒤엔 도로가 파손에 취약한 상태일 수 있어 안전 운전에 더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