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안현민
프로야구 kt wiz의 '거포' 안현민이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안현민은 오늘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 1회말 노아웃 1, 2루 기회에서 폰세의 2구째 시속 143㎞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안현민의 비거리 130m 시즌 21호 3점포를 앞세운 kt는 2회초 현재 3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이날 한화는 1회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 황영묵이 3루타를 때리고 출루했지만 2번 루이스 리베라토의 좌익수 뜬공 때 황영묵이 홈에서 태그 아웃 되면서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번 시즌 17승 무패를 기록 중인 폰세는 이후 팀 타선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 시즌 첫 패배를 당할 위기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