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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비…충남·호남 시간당 30∼50mm 강한 비

입력 : 2025.09.20 06:12|수정 : 2025.09.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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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주 연속 토요일 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충청과 호남에는 시간당 30~50mm의 세찬 비가 예상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지금 비가 내리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상캐스터>

서울에도 현재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남대로 CCTV 화면인데요.

도로가 비에 젖어 있고 곳곳으로 물웅덩이도 살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자세한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충청 지역에 가장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충남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집중되면서 충남 보령에는 135mm가 넘는 큰 비가 내렸고요.

강릉에도 40mm가량의 비 가 내렸습니다.

현재 일부 수도권을 제외한 강원과 충청, 경북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오전까지 충북과 경북 북부, 강원 남부 동해안, 전북 서부에는 최대 8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60mm가량의 비가 더 이어지겠는데요.

오전까지는 곳곳으로 세차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7.5도로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고 낮이 되면 대구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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