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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어때?] '장래 정치 지도자' 물어보니…조국 8%·장동혁 7%

입력 : 2025.09.19 16:34|수정 : 2025.09.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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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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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심 어때?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대통령 국정 평가 3요소는 경제·안보·소통"
"지지율 상승 최대 요인, '코스피 지수'"
"향후 관세 협상, 대통령 지지율에 큰 영향 미칠 것"
"20대, 신 '안보세대'‥보수적 성향도 커"
"조국·장동혁 강세‥민주당 고민 많아져"
"팬덤, 빠져나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워"

김봉신 / 메타보이스 부대표 
"경제 전망과 경제 평가 탈동조화..현 경제 상황, 대통령 책임 아니라는 평가"
"이 대통령 타임지 인터뷰, '관세 협상'에 대한 결의를 보여준 것"
"30대, '주가지수 상승' 효능감으로 지지율 상승"
"20대, 체감할 정책 없어 지지율 저조"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팬덤 영향 컸다면 조국 1위 안 나와"
"취임 100일 시점엔 이른 조사…지방선거 뒤 선호도 조사 더 주목"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한편 한국갤럽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내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신임 여야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포함이 됐는데 보시다시피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 그리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1, 2위를 차지했고요. 그다음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 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4% 김윤석 총리 3% 한동훈 전 대표 3% 김문수 전 장관 3% 오세훈 서울시장이 1%를 이렇게 차지했습니다. 신임 여야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차기 지도자 조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만 처음 들어온 인사들 가운데 단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눈에 띕니다. 처음 등장했는데 7%로 곧장 2위를 기록한 거거든요. 김봉신 부대표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 김봉신 / 메타보이스 부대표 :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의견 유보가 전체적으로 58이니까 60 가까운 퍼센티지는 지금 아직 모르겠다. 이렇게 응답을 해 주신 거죠. 다만 이 장동혁 대표가 7이 된 것은 사실 지금 대선 직후에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그 후보였던 김문수 전 장관이 사실은 두툼하게 두 자릿수가 나올 법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3%라고 한다면 이건 되게 낮아지는 3%이기 때문에 굉장히 뭐랄까  충격적인 수치는 아니죠.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7%로 처음 등장했다는 건 굉장히 큰 사건입니다. 더군다나 이걸 좀 자세히 보면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 21%가 장동혁 김문수는 8% 이렇게 따진다면 상당히 큰 격차입니다. 더군다나 보수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도 15%니까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계속 이게 불어날 날지 이건 한번 지켜봐야 할 일이고요. 또 하나는 조국 지금 비대위원장이시고요. 지금 정당 지도가 2%인데 조국 지지도는 8이다 이렇게 해석이 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따진다면 그러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어떻게 됐느냐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17%가 조국 비대위원장을 선택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9%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따진다면 조국 비대위원장은 지금 인지도도 인지도지만 상당히 중량감을 인상 깊게 남기고 있다 최근에 있어서의 어떤 당내에 있어서 문제라든지 논란이라든지 이런 것들과 무관하게 지금 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상당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배종찬 소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의 이런 흔들리지 않는 지지도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 조국 혁신당이 상당히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는데요.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 편 앵커께서 말씀하신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해 주셨는데 용산에서는 뿔 났을 것 같아요. 이런 조사를 왜 이렇게 빨리 해 지금 대통령 임기 3개월 100일 갓 지났는데 이거 왜 이래 지금 더군다나 선택을 못 하는 비율이 10명 중에 6명 가까운 58명이나 되거든요. 58%나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용산에서는 뿔났을 것 같고 이게 왜냐하면 지금 인지도입니다. 그 얼마나 알려져 냐면 말씀하셨던 대로 조국혁신당은 여러 가지 평가로 지금 상당히 난처한 상황인데 조국 비대위원장 개인의 인지도는 높은 거예요. 이렇게 되면 조국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더 이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해서 아 나는 더 강성 투쟁해 나가야지. 이런 생각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반면에 또 장동혁 대표는 지금 또 우뚝 섰어요. 이렇게 되면 충청권을 기반으로 해서 대망론도 나오면서 이 벌써 지금 조사가 이렇게 일찌감치 나오니까요 . 그러다 보니까 진영 간 대결이 더 가속화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이때 고민은 민주당입니다.  앞서 우리 김봉신 부대표가 너무나도 이렇게 분석을 잘해 주셨듯이 이게 지금 4%거든요. 민주당이 지지율은 제일 높은데 왜 4%야? 그런데 그다음에는. 

▷ 편상욱 / 앵커 : 정청래 대표가 4%죠.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그렇죠. 정 대표입니다. 그다음에 김민석 총리 3% 이러면 빨간 등이 들어오죠 지금 머리는 머리대로 지금 복잡해지는데 용산에서는 그닥 또 흔쾌하지 않은 조사가 될 테고 상당히 지금 민감한 그런 조사가 지금 발표가 된 겁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든 제가 시킨 건 아니고요. 한국갤럽에서 자체적으로 한 겁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라고요 . 그런데 순위가 앞서 있는 인물들의 공통점을 보면 여야 모두 이 강성층 팬덤을 이루고 있는 인물들이 보이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봉신 대표. 

▶ 김봉신 / 메타보이스 부대표 : 만약에 팬덤에 의한 영향이 아주 강하다고 한다면 제 느낌상 조국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1등으로 1등이라고 하기에는 다들 오차 범위 이내이기는 하지만 8%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조국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들도 많다는 것이죠. 아마 그런 분들은 지금 의견이 없다. 잘 모르겠다. 이런 쪽으로 빠져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순석 이준석 뭡니까. 개혁신당 대표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4%면 이게 쉽지 않은 지지도입니다.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한동훈 김문수 오세훈 세 분이 지금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보다 굉장히 낮은 점수거든요. 그렇게 따진다면 지금 아마 이준석 그리고 장동혁 장동혁 이준석 이 두 분으로 아마 보수 성향이신 분들은 눈길을 좀 주고 있다고 해석을 해도 이상하지 않고요. 방금 말씀하신 그 팬덤은 이제 바뀌고 있다고 해석하는 게 조금 더 정확합니다. 정청래 대표가 4%에 그쳤다는 점 김민석 총리도 3%에 물론 두 분이 새롭게 등장한 것으로는 상당하지만 그렇지만 아직도 조국이 8%다. 이거는 지켜봐야 할 일이 됐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배종찬 소장님 일단 대선 전에 지지율을 상당히 높게 기록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나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지지율이 지금 3, 4%대에 머물렀어요. 확실히 대선을 기점으로 이른바 인지도나 영향력 같은 것들이 변화를 겪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보면 많은 분들이 SBS 뉴스에 누구의 이름이 많이 나오느냐 이게 중요한 거든요. 그러니까 주목도가 누가 높아지냐 그러니까 좋은 일 이든 나쁜 일이든 조국 비대위원장의 이름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인지도는 더 주목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고 장동혁 대표는 지금  당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정청대 대표도 또 이슈 파이팅을 더 하고 싶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당히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또 한편으로는 또 이준석 대표는 지금 워낙 양강 구도로 가기 때문에 개혁신당의 목소리가 잘 조명을 못 받는데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도 큰 선거가 있으면 주목받을 거리가 생기는 것이거든요. 앞으로 뭔가를 계속 만들어 나갈 상황이 될 텐데 한동훈 전 대표는 고민이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앞서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에서 또 주류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는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떤 식으로 돌파해야 나의 인지도 다시 또 이 팬덤을 되돌려서 그러니까 팬덤의 역설이 뭐냐 하면 한때는 끌어모았는데 이게 한번 빠져나가면 다시 끌어모으기가 힘들고 다시 붙이기가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이 고민은 기존과는 좀 스타일이 달라져야 하는데 그러면 어떤 이슈로 어떤 이 팬덤들을 또 재가동할 것인가 그러면 앞에가 정치였다면 그다음에 경제나 또 어떤 달라진 라방 말고 라이브 방송 외에 어떤 소통을 통해서 내가 더 빨아들일 수 있을까. 이 고민이 필요한 거죠. 

▷ 편상욱 / 앵커 : 김봉신 부대표 배종찬 소장께서도  지적하셨습 니다마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 좀 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차기 대선까지는 4년 8개월 이상이 남아 있죠. 너무 빠른 조사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런 것을 반영하듯이 아무도 10%를 넘은 압도적인 후보는 없었어요. 앞으로는 어떤 점에 주목해서 보면 될까요? 

▶ 김봉신 / 메타보이스 부대표 :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죠. 그래서 이제 배 소장님께서 이게 이제 뭡니까. 대통령실에서는 굉장히 서운해할 거다라고 하셨는데 또 다른 측면에서는 이제는 미래 권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잘 모르겠다는 58% 이분들 중에서는 대통령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고요. 지금 여당 뭡니까,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1인데 그러면 정청래 대표하고 김민석 총리 합쳐봐야  7%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방금 말씀하신 팬덤들은 관심사가 좀 다른 곳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있는 물론 잠룡들 포함해서 지금 물 위에 떠오르고 있는 조국 장동혁 정청래 이준석 김민석 이런 분들에게 관심은 계속해서 가겠고요 이번에 오는 지방선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 장동혁 대표 조국 대표 조국 비대위원장 그리고 정청래 대표 이런 분들은 바로 자기의 실적을 가지고 승부할 수밖에 없고요. 지방선거 이후까지 그리고 총선까 까 지  이렇게 해서 중량감 높은 대선 주자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10% 미만이라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후광이 중요해지는 겁니다. 무슨 말씀이냐 누가 뒤에서 밀어주느냐 그러니까 이제 민주당 쪽은 이재명 대통령 지금 당장은 그럴 수는 없겠지만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누구에게 마음을 주는가 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상당히 조국 비대위원장을 챙기니까 이건 좀 어느 정도 과시화가 됐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어느 순간 누구에게 힘을 실어준 것처럼 보이느냐 또 이제 보수 정당 국민의힘 쪽으로는 이게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또 TK 지역만 본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누구에게 힘을 실어줄 수도 있거든요. 이게 상당히 앞으로는 중요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배종찬 인사이트k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뉴스 브리핑은 잠시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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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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