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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자전거 타다 넘어진 60대, 마주 오던 트럭에 치여 사망

김태원 기자

입력 : 2025.09.19 11:26|수정 : 2025.09.19 11:26


경기 포천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화물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8일) 오후 1시 10분쯤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 A 씨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중앙선을 넘어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대편에서 진행 중이던 화물트럭에 치였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30대 남성 B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해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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