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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금리 인하와 엔비디아의 인텔 투자 소식에 나스닥이 1% 가까이 급등했고, S&P 500 지수와 다우 지수도 나란히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와 산업재가 1% 넘게 올랐고 필수소비재는 0.7%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결정하고 연말까지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한지 하루 만에 미 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이번 금리 인하를 '위험 관리'의 일환이라고 표현하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우려보다는 경제 성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시장은 간밤 금리 인하가 시작됐다는 점에 더 주목했습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가 2% 넘게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간밤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 1천 건으로 예상치를 밑돌았고, 4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와 PC 공동 개발을 위해 인텔에 50억 달러, 우리 돈 약 7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자 인텔 주가가 22%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3% 올랐습니다.
구글 모 회사 알파벳은 중국이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중단한다는 보도에 1% 가까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과 중국 정상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밤 3개월 만에 전화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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