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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출신 'SKY 신입생' 비율 증가세

입력 : 2025.09.18 17:47|수정 : 2025.09.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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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가운데 검정고시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개 대학의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20년 0.9%에서 올해는 1.9%, 259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분포한 수도권 대학교로 범위를 넓히면,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 비율은 더 컸습니다.

2023년 3.07%에서 올해는 3.4%, 5천581명까지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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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내 소비자 3천1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추석 구매 예정인 선물 1, 2위는 사과와 과일 혼합세트로 나타났습니다.

혼합세트 구성 품목은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등입니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에서 과일 선물을 살 때 주로 '가성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도 추석 선물 예약을 시작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추석 과일 선물 세트 1∼3위 품목이 모두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세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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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 등 동해안에 반가운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9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릉 등 영동 지역과 영서 남부는 20∼60㎜입니다.

강릉 지역에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일대에 80㎜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저수율은 오후 2시 기준 25.3%로 어제보다 7.6%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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