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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9천800억 원 최대 14일 조기 지급

박현석 기자

입력 : 2025.09.18 15:20|수정 : 2025.09.18 15:20


▲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입니다.

LG전자를 비롯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 대금 총 9천800억 원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지난 설에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1조 5천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또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결연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입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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