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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항서 선박 구조물에 맞아 베트남 선원 사망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9.17 10:53|수정 : 2025.09.17 10:53


▲ 울산해양경찰서 전경

울산 온산항의 한 부두에서 베트남인 선원이 선박 구조물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1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7분 울산 울주군 온산항 1부두에 정박한 코모로 국적 5천414t급 화물선에서 해치커버(화물창 덮개)를 덮는 작업 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에 투입된 20대 베트남인 선원 A 씨가 해치커버에 가슴을 부딪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크레인에 달린 해치커버 위치를 고정하기 위해 아래쪽에서 줄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이 흔들렸다"는 현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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