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밤사이 강원 동해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오늘(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 동해시 천곡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A(53)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주민 3명이 소방 당국에 구조되고 1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4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로 집 내부 63.48㎡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