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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17일) 오후 개막합니다.
241편의 공식 초청작이 상영되고, 거장 감독들과 세계적인 스타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합니다.
전 세계 64개 나라에서 초청된 241편의 영화가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되고, 사상 처음으로 경쟁 부문도 도입됐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부산 어워드를 통해 대상과 감독상, 배우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시상합니다.
개막식은 배우 이병헌 씨의 단독 진행으로 펼쳐지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개막작으로 상영됩니다.
또 봉준호, 장준환 등 한국 영화계 대표 감독들이 총출동하고, 영화 '아노라'로 올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은 션 베이커 감독을 비롯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도 함께합니다.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 그리고 타이완 배우 허광한 등도 관객과 만납니다.
(화면출처 : 션 베이커 인스타그램, The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