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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청도 해병부대서 병장 1명 총상으로 사망 "부대 복귀 중에…"

소환욱 기자

입력 : 2025.09.13 13:45|수정 : 2025.09.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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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해병 한 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응급치료 및 후송 준비 중 오전 9시 1분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해병대사령부는 설명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탄이 공포탄인지 실탄인지도 파악 중입니다.

해병대사령부 관계자는 "해병대 군사경찰과 인천경찰이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재 : 소환욱, 영상편집 : 박진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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