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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크게 벌어진 일교차…내일·모레 전국 비

입력 : 2025.09.11 13:09|수정 : 2025.09.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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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11일) 아침 서울의 기온 19.9도로 20도 아래에서 기온이 출발했고요.

태백의 아침 기온은 6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볕에 기온이 쑥 오릅니다.

특히 동쪽에서 서쪽으로 바람이 불어들면서 서쪽 지역에 늦더위가 나타날 텐데요.

오늘 서울과 화순의 낮 최고 기온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의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제주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영남 지역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더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될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 살펴보시면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산지와 충남 지역에 120mm 이상, 인천과 서울 경기 북부와 충북 북부, 전북 북부 지역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80mm로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단단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살펴보시면 홍성과 청주의 낮 최고 기온 31도, 광주도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의 낮 최고 기온 29도, 울산은 28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서쪽 지역의 늦더위도 주춤하겠고요.

강원과 충북, 경북 지역은 일요일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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