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제조 AX 최강국' 목표…2030년 100조 부가가치창출

한지연 기자

입력 : 2025.09.11 13:02|수정 : 2025.09.11 13:02

동영상

[경제 365]

AI를 제조 산업 현장에 적용해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 아래,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조 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습니다.

이를 위해 AI팩토리, AI제조 서비스 등 10개 산업 분과별 얼라이언스가 활동을 시작하는데, 각 분과는 업종별 대표 제조기업과 AI 전문기업, 부품·소재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올해 산업부 AI 관련 예산을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최대한 배정하고, 내년도 산업부 AI 관련 예산도 올해의 두 배 이상인 1조 1천347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

네스프레소는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연계한 '커피캡슐 새가버치' 캠페인 3탄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의 협업으로 전국 3천300여 개 우체국을 통한 반납 시스템을 도입, 기존 택배 수거와 함께 소비자 참여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입니다.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새활용 상품을 생산·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입니다.

네스프레소는 2년간 약 6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 67.2톤의 캡슐을 모았고, 지난해 캠페인의 수익금은 울진 산불 피해 농가에 1천400그루 나무 심기 지원에 사용됐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김준희)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