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부경찰서
제주 한 주택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8분 제주시 삼도동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 A 씨와 7살 아들 B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주택을 방문한 아이 돌봄 도우미가 이들을 발견해 A 씨 남편에게 알렸으며 남편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모자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