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10년 전 신청해둔 00에서 살려달라는 연락이 왔다 / 스브스뉴스

권나영

입력 : 2025.09.05 19:34|수정 : 2025.09.05 19:34

동영상

조혈모세포 기증, 왜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불릴까요?

최근 김나영 씨가 10년 전 등록해둔 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해
실제 기증에 참여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혈모세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근원 세포로,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에게 생명의 열쇠가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기증은 아무에게나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이 극도로 정밀하게 일치해야 하며,
혈연을 벗어난 타인 간의 일치 확률은 수만 분의 일에 불과하는데요.

스브스뉴스가 실제 기증자와 수혜자 가족을 만나
조혈모세포 기증이 지닌 의미와 과정을 생생히 들어봤습니다.

프로듀서 김혜지 / 편집 이상희 / CG 김태화 / 내레이션 이 슬 / 도움 구민경 / 담당인턴 김서영 / 연출 권나영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