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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수술복 입고 임산부석에 떡하니'입니다.
지하철 안의 분홍색 좌석은 임산부 배려석이죠.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술복 차림의 남성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을 본 의사들은 "멀쩡한 남성이 임산부석에 앉는 것은 의사 망신이다", "설마 저걸 입고 수술실에 들어가진 않겠지" 등의 우려 섞인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고, 사진 속 남성이 경기도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이 병원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사인 게 얼마나 자랑스러우면 저러고 다닐까" "올해는 핼러윈이 빨리 돌아왔나 했네" "임산부석은 비워두는 게 기본 예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