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프리즈 서울'에서 관람객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가 내일(3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네 번째인 프리즈 서울에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국내외 12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가고시안과 페이스, 데이비드 즈워너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들이 조지 콘도와 헤르난 바스, 무라카미 다카시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한국화랑협회가 여는 키아프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175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박서보나 김창열, 김택상 등 국내 작가부터 시오타 지하루와 우고 론디노네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도 대거 출품됩니다.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는 내일 VIP 사전관람으로 시작하고 일반 관람은 4일부터 가능한데, 프리즈 서울은 6일까지, 키아프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