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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주택가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범인 도주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9.01 17:37|수정 : 2025.09.02 06:56


▲ 일본 경찰이 1일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한국인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장소를 조사하고 있다.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1일 오후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40대 한국인 여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일본 경찰은 20∼30대 남성이 여성을 공격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남성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TBS TV는 "경시청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은 자영업자"라며 "사건 현장에서 흉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교도는 사건 현장이 고마자와대학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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