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새벽 시간대 낚시꾼들을 태우고 가던 어선이 다른 어선과 충돌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30일) 오전 5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양지암취 북동방 약 1.8km(1해리) 바다에서 19명이 탄 9톤급 낚시 어선 A호와 3명이 타고 있던 4톤급 어선 B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호가 전복됐지만, 승선원 19명 모두가 B호와 주변에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B호도 선박 운항이 가능한 상태로 특별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A호 선원들을 모두 외포항에 입항시켰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