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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운동장에서 열린 FC피디아와 FC BK의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경기 도중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상대 선수 뒤로 슬그머니 다가가더니 몸을 날리며 팔꿈치로 상대 선수의 뒷통수를 강하게 가격합니다.
풀스윙에 가까운 동작에 후두부를 맞은 선수는 큰 충격에 그대로 쓰러집니다.
심판이 휘슬을 불어 경기가 중단됐지만, 가해 선수는 쓰러진 선수를 못 본 척하며 뒷걸음질을 치더니 머리에 걸려 휘청거리기까지 합니다.
이어 같은 팀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한 가해 선수는 쓰러진 피해 선수를 잠시 확인하더니 이내 자리를 떠납니다.
쓰러졌던 선수가 일어나 가해 선수의 상반신을 치며 항의했지만, 심판은 최초 폭행 장면을 보지 못한 듯 오히려 피해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부과했습니다.
피해 선수 소속팀은 사건 다음 날인 25일 SNS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구단은 "단순 충돌이 아닌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현재 피해 선수는 병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축구협회와 가해 팀에 정식 이의 제기를 진행했고, 공정한 조치가 없으면 법적 절차로 나아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이 퍼지자 가해 선수 소속팀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가해 선수 소속 구단은 "피해 선수와 FC피디아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하고, 구단 전체 활동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영상이 확산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강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후두부 고의 가격은 살인미수급", "팔꿈치 풀스윙에다 점프까지 했다", "민형사상 조치가 필요하다"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축구를 오래 봤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이라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울시축구협회도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안건을 올렸고, 조사 후 규정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최석훈(인턴),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이수민, 영상출처 : 유튜브 '유소년스포츠TV',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