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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하반기 채용을 확정 지은 공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공기업 등 124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공기업 중 43.5%가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21.5%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채용 계획이 없거나 불투명한 공기업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채용이 불투명하다'고 밝힌 기업은 41.1%로 작년보다 19.1%포인트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도 2.3%포인트 증가한 15.3%로 집계됐습니다.
채용 방식의 경우 정기 공채가 63.8%로 지난해 대비 21.5% 증가한 반면, 수시 채용과 인턴 채용은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용 확정률 감소에도 채용 계획이 있는 공기업들은 대규모 인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한 곳도 없었던 세 자릿수 채용은 올해 3.7%, 두 자릿수 채용은 18%포인트 증가한 40.7%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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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습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간 8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이날 기부로 현재까지 44개국 2천745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08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