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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또 팩스 협박으로 학생 대피

김보미 기자

입력 : 2025.08.28 09:55|수정 : 2025.08.28 09:55


▲ 서대문경찰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전송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쯤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팩스 협박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본발 폭발물 협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학교에 출동해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생들을 귀가시켰습니다.

경찰은 팩스 발신번호 등을 추적해 발신자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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