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타이완의 경기 결과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경진 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타이완과 준결승에서 31대 17로 여유 있게 이겼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9일 결승에서 일본과 만납니다.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23대 2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타이완을 상대로 김보경이 7골, 이예서가 6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은 앞서 열린 17차례 대회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불참한 2022년 제16회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우승했습니다.
(사진=아시아 핸드볼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