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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자르고 반으로 쩍…"귀신은 다 안다" 반품에 황당

입력 : 2025.08.28 07:54|수정 : 2025.08.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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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트의 손님이 수박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내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는데요.

수박을 보니 제사상에 올렸을 것으로 추정돼서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수박이 제사상에 올렸던 것인 듯 윗부분이 잘려 있고, 중간 부분은 갈라진 상태입니다.

글쓴이는 '이러고 반품을 하냐'라면서 '너무 농하다고?' '귀신은 다 알고 있다'라고 적었습니다.

일부 마트에서는 과일이 맛없다면 100% 교환, 환불해준다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구매자가 이걸 악용해 수박을 제사상에 사용한 뒤 과하게 익었다며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일은 실제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부산의 한 대형마트에는 '수박을 제사만 지내고 반품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제사지내고 환불, 반품은 안된다'는 안내가 붙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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