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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서울은 11일 만에 열대야가 쉬어가기도 했지만 한낮에는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아 특보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후 한때 수도권과 충남 제주 지역에 소나기 예보 들어 있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5~40mm 정도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산지를 비롯한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5도로 예상돼 다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 들어 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