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BTS 지민 등장 영상 공개…소속사 "확인 중"

배우 송다은(34)이 방탄소년단 지민(29)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다은이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집 밖으로 나가 엘리베이터 앞을 향하는 모습과, 뒤이어 등장한 지민이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영상 속 배경이 지민의 거주지로 알려진 곳과 유사해 사생활 노출 논란이 제기됐다.

지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사안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내놨다.

송다은은 2022년부터 여러 차례 지민과의 열애설에 이름이 오르내렸으며, 그 과정에서 악성 댓글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4월에는 라이브 방송 도중 눈물을 보이며 심리적 압박을 드러내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