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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데뷔골' 손흥민, 2주 연속 '주간 베스트 11' 선정

서대원 기자

입력 : 2025.08.26 09:18|수정 : 2025.08.26 09:18


▲ MLS '30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된 손흥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기막힌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LA FC) 선수가 2주 연속으로 '주간 베스트11' 격인 '라운드 베스트11(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MLS가 발표한 2025 정규리그 30라운드의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지난 19일 공개된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처음 선정됐던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댈러스를 상대로 MLS 데뷔 3경기 만에 터뜨린 '프리킥 데뷔골'에 힘입어 2주 연속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 데뷔 후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동점 페널티킥 유도→도움→득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결과물을 내며 자신의 가치를 빠르게 입증했습니다.

특히 지난 29라운드에서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 11에 뽑혔지만 30라운드에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베스트 11에 빠진 가운데,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2주 연속 '라운드 베스트 11'을 차지했습니다.

(사진=MLS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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