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직원 결국 "경찰 불러달라"…공항서 발길질 난동

미국의 한 공항에서 승객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승객이 난동을 부린 이유가 황당하다고 하네요.

미국 올랜도 국제공항 안에 있는 한 항공 게이트 앞, 짐을 잔뜩 짊어진 여인이 항공사 직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쏟아냅니다.

발길질도 모자라 고성을 지르고, 주변에 있던 장비를 파손하기까지 하는데, 대체 왜 이러나 싶죠.

이 여인은 세 차례나 비행기를 놓친 뒤 대기 리스트에도 오르지 못하자 이미 닫힌 게이트를 강제로 통과하려 했고, 항공사 직원이 제지하자 이렇게 난동을 부린 거라고 하네요.

당시 폭행 피해를 입은 항공사 직원은 경찰을 불러달라고 주변 승객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는데, 공항 측은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RapidReport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