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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하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밤에도 무덥습니다.
지난밤까지 서울은 엿새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는데요.
간밤 최저 기온이 27.4도를 보이면서 8월 하순 가운데 역대 가장 무더운 밤이었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도 서울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면서 밤에도 후텁지근하겠고요, 특히 체감 온도는 습도가 높아서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한편 남부 지방은 오늘(21일) 곳곳에 강한 소나기구름이 발달했는데요.
내일도 남부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 오는 곳 있겠습니다.
내일도 폭염은 이어집니다.
서울 낮 기온 33도, 강릉 35도, 영남 지역은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월요일에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