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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동 아파트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해 중상

김태원 기자

입력 : 2025.08.21 09:25|수정 : 2025.08.21 09:25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1시 26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5m 높이 구조물에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A씨가 철골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현장에 누워있는 상태였고 응급처치하면서 병원에 이송했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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