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서 30대 여성 흉기 찔려 피살

경기 용인의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1일)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45분 용인시 수지구의 모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새벽 시간대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상대로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관계성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