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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젊은 여성들이 미리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고요.
최근 난임센터에는 난자동결 시술을 찾는 여성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계획은 없지만 언젠가 아기를 갖고 싶다는 20~30대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노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인데 전문가들은 난자의 양과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서른다섯 살 이전의 난자동결을 권장합니다.
시술 전 열흘가량 배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가임력을 보존하면 출산 시기를 더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서울시 지원사업 참여자 역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023년 219명에서 지난해 825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 가운데 20~30대 여성이 80%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