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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숨진 채 발견

이종훈 기자

입력 : 2025.08.20 13:24|수정 : 2025.08.20 13:24


▲ 실종된 소방대원 A씨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0일)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모 소방서 소속 3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A씨 가족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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