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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열대야 기승…곳곳 소나기까지

입력 : 2025.08.19 17:53|수정 : 2025.08.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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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한 차례 일부 수도권과 충청, 경북 내륙에 특보가 강화된 가운데 한낮에 서울 기온이 32.3도, 삼척은 무려 38도를 치솟았습니다.

당분간 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도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5~20mm가량의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확인해 보시면 서울이 26도, 강릉이 27도 등 곳곳에서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1도, 광주 35도, 대구는 34도까지 높게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한낮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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