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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유럽 스매시 1회전 통과…일본 하야타와 16강행 다툼

서대원 기자

입력 : 2025.08.19 07:55|수정 : 2025.08.19 07:55


▲ WTT 미국 스매시 때 신유빈의 경기 장면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에서 가볍게 본선 1회전(64강)을 통과했습니다.

신유빈은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64강전에서 스페인의 소피아-쉬안 장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32강에 오른 신유빈은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이번 대회는 WTT 시리즈 최상급 수준 대회로 2023년 싱가포르, 지난해 중국, 올해 미국 대회에 이어 유럽에선 처음 열렸습니다.

단식 상금 10만 달러, 복식 상금 1만 달러에 우승자에게는 2천 포인트의 순위 점수가 주어지는 가운데 남녀부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과 쑨잉사 (이상 중국)를 비롯해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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