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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일 DJ 묘역 참배…석방 사흘 만에 공개 행보

박원경 기자

입력 : 2025.08.17 17:12|수정 : 2025.08.17 17:22


▲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조국 전 대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내일(18일)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섭니다.

혁신당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내일(18일) 오후 2시 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님 묘역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의 공개 행보는 지난 15일 석방 이후 사흘 만입니다.

조 전 대표는 이르면 18일 혁신당에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며 피선거권이 제한되자 혁신당을 탈당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복당 신청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자 등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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