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이 구속 상태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7일) 오전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노 전 사령관을 특검 사무실로 데려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로,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등장한 '북풍 유도' 메모 등의 작성 경위 등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4일과 11일에도 제3자 내란방조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