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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서 초등생 태운 버스 전도…6명 중경상

최승훈 기자

입력 : 2025.08.13 11:12|수정 : 2025.08.13 11:12


오늘(13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 안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소형 버스가 터널 벽을 친 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초등학생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축구클럽 버스로, 초등학생 18명과 운전자 1명 등 19명이 탑승했습니다.

경찰은 강릉 방향 2개 터널 가운데 사고가 난 터널을 통제한 채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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