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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50만 원만 송금을 해도 증여세를 낸다', 최근 SNS에 이런 소문이 퍼졌거든요.
국세청이 해명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어제(12일) 국세청이 AI를 활용해 개인의 금융 거래를 감시하거나 가족 간의 소액 이체 거래를 포착해 세금을 부과한다는 소문,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짜 뉴스는 국세청의 AI 세무조사 도입 뒤에 불거졌는데요.
그동안 축적된 수많은 세무조사 사례를 AI에 학습시켜 탈루 등을 파악하겠다고 알리자 과도한 추측성 가짜 뉴스가 빠르게 퍼진 겁니다.
국세청은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치료비나 피부양자의 생활비, 교육비 등이 해당 용도로 직접 지출된 건 증여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