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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노트르담 드 파리' 귀환

조제행 기자

입력 : 2025.08.08 12:37|수정 : 2025.08.08 12:37

동영상

<앵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뮤지컬 위키드와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이 관객과 만납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관객들이 기다려 온 무대입니다.

조제행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뮤지컬 위키드 / 7월 12일~10월 26일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경쾌한 노랫말과 안무, 가창력을 뽐내는 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위키드입니다.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13년 만에 초록마녀가 국내 무대에 돌아왔습니다.

거대한 장식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뮤지컬 시작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엘파바가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성장 이야기이자, 글린다와의 우정,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까지 작품의 메시지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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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 9월 3일~9월 27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 노트르담 드 파리도 프렌치 오리지널이 20년 만에 한국을 찾습니다.

프랑스 초연부터 27년 이상 프롤로 역할을 맡았던 다니엘 라부아도 함께 합니다.

모든 대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성스루 형식 속에 인간의 사랑과 욕망, 편견, 사회 부조리에 대해 예술적으로 담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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