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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피츠버그전 4타수 1안타 2타점…시즌 9번째 3루타

서대원 기자

입력 : 2025.08.05 11:08|수정 : 2025.08.05 11:08


▲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 경기 2-1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싹쓸이 우중간 적시 3루타를 친 뒤 3루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9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타점 2개를 추가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대 1로 앞선 5회 초 투아웃 1, 2루 기회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터뜨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정후가 3루타를 친 건 지난달 12일 LA 다저스전 이후 24일 만입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2할 5푼 8리를 유지했고, 내셔널리그(NL) 최다 3루타 부문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1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코빈 캐럴(14개), 3위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7개)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4대 3으로 앞선 9회 말에 두 점을 내주고 5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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